갑자기 생각나서 상상해봤음

에이또가 내 주변 사람이면 어떨까.

나랑 잘 맞을까?라는 생각

에이또처럼 한 무리(친구의 덩어리 ㅋㅋㅋ)라고 가정하고 생각해보았다.

(기본 망상위에 얹어진거라 뭐 ㅋㅋㅋㅋㅋㅋㅋㅋ개뻘소립니다요.)

요코랑은 굉장히 친하등가 전혀 안친하등가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 내쪽에서는 확실히 호감이 있어도 다가가지 않으니까. 요코도 그닥...(...) 그러니, 성격이 맞아도 계기가 없을 수도 있음. 가능성 농후 ㅋㅋㅋ근데 계기만 있으면야.

 

스바루랑은 친할듯. 꽤 친할듯. 사실 굉장히 친할 것 같음.

반대면서 비슷한게 스바루일 것 같다. 붙어다니기도 엄청 붙어다닐 것 같음ㅋㅋㅋ. 그러나 스바루의 젤 친한 친구가 나냐고 하면 그건 아니고, 나의 젤 친한 친구가 스바루냐고 하면 그건 아닌 그런 ㅋ

히나랑은 일단 겉으론 친해보일 듯. (히나쪽에선 나를 굉장히 친하다고 생각할지도), 으음. 만약 내가 누군가랑 싸운다면 그건 히나일거야. 물론 젤 안맞는건 마루지만, 마루랑 싸울 일은 없을 듯. 히나랑은 건전한 의미로 많이 싸울 것 같다. 사이가 틀어지는 감정싸움 말고 의견 대립같은거. 근데 아마 회의 끝나면 같이 술마시러 갈껄 ㅋㅋㅋㅋ아마도.

뭐랄까, 히나를 인간적으로 좋아할 것 같진 않다. 그런데 많이 싸우고, 비교적 자주 어울리게 될 것 같음

마루랑은 무리무리무리무리... 니가테의 정점을 찍을걸, 아마. 

상상하는 것 만으로 머리가 아파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모니터 안의 마루는 저렇게 사랑스러운데.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스랑은 아마 꽤 친하지만 절친은 아닐듯. 내가 야스를 참 아낄듯. 내가 야스를 참 꾸준히 챙길 듯.

야스가 주변을 잘 챙기지만 나만은 야스가 날 챙기는 것 보다 내가 야스를 챙기는게 더 클듯.

그러나 내쪽에서 야스랑 친해지고 싶어하진 않을 것 같다. 그냥 좀 멀리서 챙기는걸 좋아할 것 같음.

니시키도랑은 엄청 친할듯! 굉장히 친할 듯! 의외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그래요.

그런데 아무리 상상해봐도 니시키도랑은 진짜 친할 것 같다. 무려, 니시키도랑 같이 있을 때 내가 젤 편할 것 같다. 둘이서 엄청 바보짓 하고 다닐 듯(......) 랄까, 나의 바보 스위치를 열만한건 니시키도 밖에 없다 ㅋㅋㅋㅋㅋㅋ

쿠라는...

여기에 안넣어도 됩니다.

왜냐면 내 남자친구거든요 ^ㅁ^ (<<좀 쳐맞자 ㅋㅋㅋ)

뭔가 잔뜩 상상의 나래를 폈지만, 재미있는건 역시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서랑 실제 내 곁에 있을 사람들로서랑 뭔가 와닿는게 확 다르네 ... ㅋ즐거운 상상의 나래였습니다. 

사실 모델들이 다 있어서 이런 결과인거긴 하지만.

크게 벗어날 것 같지는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