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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보니

やみ 2014. 11. 13. 15:01

당신(들)은 아이돌, 나는 팬,이란게 갑자기 확 와닿을때가 있다.


무대에서 키라키라한 모습을 볼 때도 아니고,

차고 나온 시계가 내 n개월 월급일 때도 아니고,

유명인과 연애 우와사가 뜰 때도 아니고,





언제냐면, 

메이킹이라던가 등등에서 내가 익히 아는 에이또 노래를 다른 음으로 부를 때.

즉, 자기 파트의 하모니 음으로 부를 때.


(물론 제 담당님한텐 그런거 없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알고 있던 음이 아닌 다른 음으로 그 노래들이 불려지는 순간

이 지구상 어딘가에서 (비록 직업은 화려하지만) 평범한 한 사람으로 살아갈거라고 생각되던 칸쟈니에이또가

다른 세계의 사람으로 다가온다.

나와 일렬로 서 있다가 갑자기 맞은편의 사람이 된다. 





흐흐흐흐.

금전적인건 오히려 아이돌이 아니어도, 칸쟈니에이또가 아니어도, 누구든 성공하면 이룰 수 있는 부분인데

그 노래를 그 파트로 부르는건 이 세상에 딱 한사람씩인거 아닐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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